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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어떻게왕이되셨나 - 톰 라이트 [출판사:에클레시아북스]

하나님은어떻게왕이되셨나 - 톰 라이트

톰 라이트는 이 책에서
우리가 지난 수세기 동안 복음서를 어떻게 오독해 왔는지를 보여주면서
우리가 망각한 성경의 핵심 이야기를 단단하게 복원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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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간 서서히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내가 기독교 신앙과 기독교적 실천의 핵심이라고 이해하는 내용 깊숙한 곳에 어떤 근본적인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문제는 아주 쉽게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즉 우리 모두는 사복음서(four gospels)가 말하는 핵심 내용을 잊어버렸다.

당연히 그 책들은 예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예수에 대하여 정확히 어떤 이야기를 하는가? 맞다, 그 책들은 하나님에 대해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에 관하여 실제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맞다, 그 책들은 후대에 기독교로 알려질 어떤 움직임의 시작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하지만 그 낯설고 새로운 운동에 대하여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그리고 그 책들은 기독교의 삶과 사역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을 지닌 그 내용들을 어떤 방식으로 제시하는가?

나는 예수와 복음서를 주제를 연구와 집필활동을 해 왔고, 최선을 다해 예수를 따르고 복음에 의거하여 자기 삶을 정돈하려 애쓰는 기독교 공동체를 인도하고 가르쳐 왔다. 그러면서 지난 수년간 시간이 지날수록 서구 기독교 전통에 속한 대부분의 교회가 복음서에서 실제로 말하는 내용을 완전히 잊어버렸다는 인상을 더 강하게 받았다. 우리는 수세기 동안 복음서들의 온갖 특징들을 연구하는데 엄청난 노력을 열정적으로 쏟아 부었다. 그런데도 사복음서가 우리에게 강력히 전달하려 한 주된 내용은 용케도 비켜나 있었다.

따라서 내가 내린 결론은, 우리에게 필요한 조치는 미세한 조정이나 이곳저곳을 약간 수정하는 정도가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는 복음서가 우리에게 말하려 애쓰는 내용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가 개인과 공동체로서 복음서를 읽는 최선의 방식이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가 필요한 상태다. 그리고 특별히 중요한 것은, 복음서에 맞추어 우리의 삶과 일을 어떻게 정돈해야 할지에 관해서도 다시금 성찰이 필요하다.

_서문 중에서

  • 역자 최현만
  • 저자 톰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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