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학장 로버트 갓프리가 개혁주의 신학을 발견하고 알아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십 대 시절 개혁교회에 출석하게 된 저자는 성경을 배우고 성경적인 예배와 참된 교회의 모습들을 보고 경험하면서 칼빈주의를 알아 가게 된다. 그로 말미암아 개혁주의 기독교야말로 가장 성경적이고 훌륭한 신앙의 바탕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고, 그의 인생을 하나님 앞에 드리게 된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삶에서 칼빈주의가 지니는 가치와 생명력을 증언한다. 또한 재미있고 진솔한 이야기들 속에는 우리가 공감하고 고백하는 가치와 진리가 가득 담겨 있다. 하나님이 택하신 한 신앙의 선배가 걸었던 예기치 못한 여정은 우리에게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혁주의 신앙이 주는 만족과 기쁨을 누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