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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엄마가 미안해-김성애 [출판사:나침반 출판사]

아들아, 엄마가 미안해-김성애

가수 김장훈과, 엄마 김성애 목사가-지난 날
서로 받은 상처, 실수, 아픔, 기쁨을 쓴 것으로
모든 부모들과 자녀들에게 주는 화해/용서/비전을 위한 책!


가수 김장훈을 키우면서 있었던 실수와 아픔과 기쁨을 꾸밈없이 회고하면서, 부모들이 양육의 과정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들과 그 실수를 극복하는 과정을 말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10대들과 소통하고 상담한 저자의 살아있는 경험을 통해 지금 십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와 그들의 가능성을 키워주는 법, 또한 자녀와의 바른 소통...등을 부모의 심정으로 다른 부모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간절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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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밈이 없는 진솔한 경험담
“엄마가 아니었으면 나는 잡놈이 됐을 겁니다. 엄마는 잡놈으로 살았을 나를 잡아서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20대에는 매일 죽고 싶었고, 30대에는 살고 싶었는데, 40대인 요즘은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뭐가 행복한가라고 스스로 자문해 보았더니 남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는 게 그렇게나 행복하더라고요.”

가수 김장훈이 한 토크쇼에서 한 말이다. 그러나 정작 키워낸 어머니 본인은 자신의 자녀교육이 너무도 부족했다고 말한다. 다른 가정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문제가 있었고, 똑같은 마찰이 있었다고, 아니, 오히려 더 심한 일들이 많았다고...
그러나 작은 계기로 인해 그것을 극복하고, 서로 화해하고,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서로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었다고도 이야기한다.

이 책에는 모든 가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조금의 미화나 꾸밈도 없이 그 당시의 솔직한 심정과 상황들이 상세하게 나와 있으며, 또한 변화하게 된 계기, 그리고 그 변화를 통해 일어난 일들까지도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저자는 이런 이야기들을 자신과 같은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가정의 어머니와 자녀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하고 있다.
‘방법이 있다’, ‘포기하지 말자’, ‘희망은 아주 가까이에 있다’

* 청소년들의 때장
환갑이 넘은 나이에 청소년 사역을 시작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저자는 ‘십대 교회’, ‘꾸미루미 운동’과 같이 이 땅의 모든 십대들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십대 청소년들은 저자를 ‘때장(대장)’이라고 부른다. 너무도 늦은 나이에 청소년 사역을 시작한 저자가 이처럼 아이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진심으로 교제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누구보다도 ‘십대’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아들 김장훈이 아닌 다른 수많은 보통의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와 어려움에 대해서도 나와 있으며 저자의 경험과 열정이 묻어나는 십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조언들도 나와 있다. 이 책은 자녀를 둔 부모님들뿐만 아니라 십대를 가르치고 상대하는 일을 하는 모든 교육자와 교사들에게 소중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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