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만나 한 가정을 세운다. 그렇지만 사랑 하나만으로 서로 다르게 살아 온 세월의 간격을 뛰어넘는 일은 좀처럼 쉽지 않다.
 “내 아내는 서랍 문을 열고 나서 닫는 법이 없어요.” “남편은 수건을 쓰고 아무데나 던져놓아요.” “질문을 하면 대답은 안 하고 반문을 해요.” “무슨 일이 있으면 미리 준비해서 제 시간에 출발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얘기할 때 신문을 보거나 딴 짓을 해요.” 내 배우자의 고쳐지지 않은 습관 때문에 마음이 힘든가? 작은 불만이 쌓이고 쌓여 걷잡을 수 없는 갈등으로 번지는 일이 허다하다.

내 배우자가 변해주기만을 기다리면서 말 못할 고민을 안고 사는 부부들을 위한 기쁜 소식이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5가지 사랑의 언어」로 사랑받은 게리 채프먼이 30년 간 수많은 부부들을 상담하면서 쌓은 부부 관계의 노하우를 정리했다. 부부 간의 습관 차이를 슬기롭게 조율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부부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배우자를 배려하면서 서로의 습관을 조율해나가는 3단계 실천법으로 부부생활의 봄날을 회복하라.

부부의 서로 다른 점은 축복이다!
배려하는 부부의 3단계 사랑법

게리 채프먼은 이 책에서 배우자의 잘못된 습관을 지적하기 전에 내 잘못을 먼저 인정하고 고백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인정하는 말, 선물, 봉사, 함께하는 시간, 신체적 접촉’이라는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소개하면서, 내 배우자의 첫 번째 사랑의 언어를 파악하고 매일 실천하는 노력과 태도를 갖추라고 조언한다. 이밖에도 배우자에게 요청할 때 필요한 습관 - 적절한 장소와 시간 준비하기, 지나친 비판 삼가기, 세 번의 칭찬 후 한 가지 요청하기, 내가 먼저 섬기기,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기 등의 구체적인 실천 사항을 담았다.

부부의 서로 다른 점을 통해 오히려 사랑이 꽃피는 부부생활을 누리라!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익혀 매사에 실천하는 부부는 세월이 갈수록 더 깊고 진항 사랑의 향기를 낸다. 습관 차이로 인한 부부갈등에 배려의 힘으로 지혜롭게 대처하게 돕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