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위대함과 인간의 부족함을 고백하는 능력의 끈, 믿음

이 책은 믿음이란 주제를 새로운 각도로 우리에게 보게 해 준다. 또한 믿음의 시련과 승리에 대한 심오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하나님의 인격과 말씀에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 믿음과 감정과의 관계를 성경이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간결하게 보여 주는 보기 드문 표본이 있다.

갑자기 엄청난 위험이 엄습해 오면 우리는 두려움을 피할 수 없다. 우리 몸이 임박한 재앙을 화학적 반응으로 감지할 때나, 격심한 타격을 입고 절망스런 상황이 되었을 때, 또는 질병과 고통이 우리의 안방을 온통 차지할 때, 두려움과 공포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그렇다면 믿음은 무슨 역할을 하는가? 믿음은 우리 발목에서 족쇄를 벗겨낸다. 즉 믿음은 족쇄를 채우는 지배세력에 도전하여 돌파해 나간다. 하나님과 함께하면 두려움은 감히 우리를 막아서지 못한다. 우리는 두려움을 이겨낸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 42:5)

이 책 전체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이 확고하게 맞추어져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신 그리스도는 무한한 축복들을 구체화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밝혀진 불변의 믿음의 원리를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이 믿음의 원리는 예수님과 동해해 온 지난 50년간의 저자의 삶 속에서 전 세계를 가로지른 복음 전도의 최전선을 배경으로 수십 년 동안 입증된 바이다.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 우리에게는 이제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다. 잡고 있는 끈을 더욱 단단히 붙잡자. 믿음의 승리가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