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시각을 바꾸라.
새로운 시각이 당신을 자유롭게 한다.
 
때로는 성경말씀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기보다는
구속한다는 느낌을 줄 때가 있다.
그때 우리는 스스로 이렇게 물어보아야 한다.
  
▶ 나는 스스로 하나님의 법대로 살려고 애쓰고 있는가, 아니면 그분의 은혜 안에
    거하며 그 은혜를 충만히 누리고 있는가?
            
▶  나는 스스로 유혹과 죄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가, 아니면 예수님이 내
    안에서 그러한 것을 다스리도록 나를 내어드리고 있는가?
   
▶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의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가, 아니면 단지 천국에서
    의롭게  되기를 기다리는 용서받은 죄인이라고 생각하는가?
 
크리스천의 삶에 새로운 경지를 열어 주는 쉽고 친절한 이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 보라. 경직되고 고통스러운 가슴이 평안과 벅찬 승리로 바뀔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자신의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파워풀하세 사는 법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2. 책 소개
크리스천은 이미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거룩한 백성, 거룩한 사람들로 변화되었다. 그러나 오직 용서받았다는 것만을 알고 있는 크리스천은, 자신이 천국을 향해 가고 있는 용서받은 죄인이라고만 생각한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크리스천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써 이미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이다. 그러므로 크리스천은 거룩한 사람의 자격이 충분히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 빌 길햄은, 크리스천은 이미 변화된 성도라는 것을 매우 강조한다. 변화된 성도라는 것은 더 이상 죄인이 아닌 성화된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크리스천은 선물꾸러미를 얻고도 그중 한 가지에만 만족하여 다른 선물은 풀어보지도 않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다. 즉, 용서받은 것에만 만족하여 하나님이 주신 다른 은혜는 누리지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빌 길햄은 우리가 이러한 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빌 길햄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이 크리스천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이 얼마나 크리스천 안에 거하기를 원하시는지, 하나님이 얼마나 크리스천들과 함께하고 싶어하시는지를 알 수 있다.   
 
3. 책의 구성 및 내용 
 
1장 십자가에는 용서함 이상의 것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예수님의 피로 이루신 죄 사함과, 또 예수님의 몸으로 이루신 우  리의 신분 변화, 그리고 예수님의 영으로 이루신 생명의 역사가 주는 유익을 세상에서 누리기 원하신다.
 
2장 평범한 크리스천의 경험이 정상적인 크리스천의 삶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그들이 육체를 이기고 승리할 수 있게 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없다. 승리는 그리스도의 영이 그들 가운데 거하여 그들이 육체를 이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3장 그리스도만이 크리스천의 삶을 살게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스스로 모인 자들로 이루어진 그리스도의 몸을 통해서 생명을 나타내시며, 그런 몸 안에 거할 때 우리가 세상과 육체 그리고 마귀를 대항하여 지속적인 승리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기 원하신다.
 
4장 그리스도가 크리스천의 생명이 된다
당신 안에 있는 생명 되신 그리스도를 경험하면 할수록, 그분께서 당신 가운데서 세상과 육체와 마귀에 대해 승리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5장 행위가 아닌 출생이 정체성을 결정한다
예수님은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알고 있었다. 그분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고 하나님이 보낸 구원자이며 어린양임을 아셨고, 자신이 목수의 일을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사람이 아님을 아셨다. 그런데 이것은 어떻게 반응할지 종잡을 수 없는 감정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그분이 알고 있었던 지식에 기초한 것이었다.
 
6장 크리스천은 속에서 내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내전(civil war)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두 편으로 나누어서 싸우는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며, 하나님 편에 속해 싸우고 있는 것이다.
 
7장 율법에서 자유로운 것의 의미
‘해야 할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을 반복적으로 역설하는 것은 하나님이 크리스천들에게 선한 일을 하도록 동기를 유발시키는 방법이 아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좋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은혜를 통해서 가능하다.
 
8장 새로운 언약(계약)의 시작은 어디인가
예수님의 말씀은, 새로운 언약은 마태복음 1장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죽으심, 장사 지내심, 부활 그리고 승천과 함께 성령의 강림을 기록하고 있는 사도행전 2장에서 시작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