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는 상한 심령을 싸매 주고, 괴로워하는 영혼을 위로하고, 그릇 가는 영혼을 바로잡아 주는 하나님의 종이다. 그래서 그는 늘 어떻게 하면 주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한 설교자로 성장하여 보다 지혜롭고 보다 능력 있게 주님의 양무리를 보살필 수 있을까 하며 고민하고 안타까워한다.그러므로 조용히 자신을 성찰하며 주님 앞에서 자신의 성숙을 추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글은 '다른 설교자를 위한 글이라기보다는 실패와 허물투성이인 저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바로잡기 위한 글'이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설교자의 사명을 감당하려고 애쓰는 설교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