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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있는 목회를 하고 싶다 - 김원기 [출판사:]

진실이 있는 목회를 하고 싶다 - 김원기

진실이 있는 목회를 하고 싶다 - 김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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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길, 이동원 목사 추천 교회 존재의 핵심가치로 이끌어가는 목회 진실된 가치의 목회 이 시대 진정한 목회 패러다임 트랜드. 그의 목회는 즐겁고 행복하다. 진정한 부흥은 숫자가 아니라 가치다. 차세대 리더 휄로쉽교회 김원기 목사의 가치목회 비전 고백록. 『진실이 있는 목회를 하고 싶다』는 미국에서는 물론 국내 최고의 목회자들로부터도 리더십과 영성을 겸비한 목회자로 손꼽는 미국 워싱턴 휄로십교회의 담임 김원기 목사가 자신의 신앙 여정과 목회 사역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적은 책이다. 규장에서 기획한 창조적 리더(Creative Leaders) 시리즈 중 여섯 번째 책이다.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목사는 추천사에서 김원기 목사에 대해 "성경적인 교회상을 항상 꿈꾸는 교회개혁가이며 영혼의 양육을 중시하는 제자훈련가이자 진취적인 교회개척자"라고 표현했다. 또한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는 저자에 대해 "보기 드문 성령목회와 제자훈련목회의 균형을 갖춘 목회자"라고 평가하며 리더십과 영성을 동시에 지닌 목회자라고 추천사에서 밝혔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그의 목회 경험담을 통해 21세기를 구체적으로 열어갈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얻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선 70년대 초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히피 문화에 물들어 방황하던 젊은 시절의 모습을 진솔하게 고백한다. 17명과 함께 개척하여 10년만에 2000명에 달하도록 부흥하는 교회를 지도해온 성공적인 목회자가 젊은 시절에 히피로 생활했다는 고백 자체가 이채롭다. 술과 담배는 물론 마약까지 입에 대며 방황했지만 먼저 예수를 믿은 동생으로부터 새벽부흥회에 초청 받아 예수를 영접하고, 이후 신학과 목회의 여정에서 겪은 스토리가 실로 파란만장(波瀾萬丈)이다. 그런 한편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목회 현장에서 실천에 옮긴 개혁적인 교회상을 주장하며 모든 교인을 인격적으로 지도하는 제자훈련에 치중해온 목회자로서의 열정을 스스럼없이 밝힌다. 저자는 목회자라면 누구나 하나님을 향한 열정(passion)과 교회에 대한 열심(enthusiasm)과 목회에 대한 확신(conviction)이 있어야 한다고 이 책의 서문에서 밝히고 있는데, 한마디로 열정과 열심은커녕 확신조차 없는 목회자 혹은 목회 후보생들이 화들짝 놀라도록 도전과 자신감을 안겨줄 책이라 할 만하다. 갈등에 잠긴 교회를 회복시키는 과정에선 손에 땀을 쥐기도 했다가, 미래 교회의 비전과 진실된 목회자로서의 소명의식을 주창하는 장면에선 저자와 더불어 흥분까지 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은사로 모셨던 고든 콘웰의 저명한 신학자들의 이면을 보여주는 재미도 쏠쏠하고 불필요한 전통과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비전을 상실한 이 땅의 목회자와 신학생과 교회 지도자들에게 참으로 희망을 주는 교회 패러다임 전환의 좋은 본보기까지 제공해주고 있다. 머리말 준비된 사람을 기다리는 21세기 교회를 꿈꾸며 많은 사람들이 목회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는 힘든 것을 잘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목회가 쉬웠다는 뜻이 아닙니다. 가끔은 너무 힘들어서 다 때려치우고 싶은 적도 있었습니다. 너무 깊은 회의와 좌절감에 빠져 하나님께 목회에서 떠나게 해달라고 울부짖으며 애통했던 적도 지난 20년간의 목회생활 중 세 번이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목회가 다른 일에 비해 더 힘들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무엇이든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은 힘이 듭니다. 힘들기 때문에 성취감도 그만큼 더 큽니다. 나는 목회가 쉬워서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셨기 때문에 그 부르심에 순종했고,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새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그간에 느낀 보람과 기쁨 역시 세상 어느 것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컸습니다. 나는 목회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시작했습니다.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나 미국 유학생활 중 대학교 4학년 때 주님을 영접했고, 1년 후 대학원에 다니다가 소명을 받아,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듬해에 신학교에 등록했습니다. 또 3년 후 졸업하자마자 담임목회를 시작했으니 예수 믿고 목사가 되기까지 총 5년밖에 걸리지 않은 셈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모두 힘들다고 하는 목회에 그리도 겁 없이 달려들었는지도…. 믿음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된다 아무것도 몰랐던 것이 오히려 내게 유익했는지도 모릅니다. 나는 무엇을 해야 되는지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냥 기도하면서 성경대로만 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목회를 시작한 1982년, 일반 기성교회에서는 제자훈련이 무언지 알지도 못할 그때, 나는 26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그것밖에 몰랐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니 예수님은 제자를 훈련시키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하면서 나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 니다. “700명의 교인보다 70명의 제자를 만드는 사역을 하게 해달라”고. 그랬더니 결국 정말 그렇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부터 우리 교회는 예배갱신을 시도한 대표적인 교회라고 소문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제 제법 많은 분들이 구경하러 옵니다. 하지만 나는 한 번도 예배를 갱신해야 되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성경에서 본 대로, 초대교회처럼 열정적으로 예배드리는 일, 예배에 생명을 거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예배를 두 시간씩 드렸습니다. 나는 두 시간씩 드리는 예배가 길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한 시간은 찬양하고, 한 시간은 설교합니다. 현대 교회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말을 종종 듣지만 난 그게 무슨 소리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우리 교회 교인들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두 시간을 채울 수 있는 내용이 없어서 그렇지, 왜 두 시간이 지루하다고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예배에 빠진 사람들입니다. 나는 설교하면 사람들의 삶이 바뀐다는 확신을 가지고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의 삶이 정말 변화되었습니다. 교회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살아서 운동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도 강력한 힘을 발휘하여 강퍅한 사람들의 마음을 찔러 쪼갭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심한 갈증을 느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모하게 되는 교인들을 보면 나는 행복합니다. 기도하면 성경에 기록된 역사가 그대로 나타납니다. 기사와 이적, 표적이 따릅니다. 병든 자에게 손을 얹고 기도하면 병이 낫고, 귀신이 나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능력을 받은 어떤 특정인을 통해서만이 아닌, 믿는 공동체가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하면 당연히 이런 역사가 일어납니다. 나는 따지지 않고 그냥 고지식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그대로 역사해주셨습니다. 이제와 새삼스레 책을 내자니 외람되게 느껴집니다. 별로 쓸 것이 없다 하고 오랫동안 망설였지만 혹시 또 나 같은 분이 있을까봐 용기를 내라는 의미에서, 먼저 체험한 사람이 쑥스러운 마음으로 쓴 글을 읽다가 ‘아하!’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그냥 좋겠습니다. 열정과 열심, 확신을 가지고 요즘 21세기 현대 교회들을 보면서 참으로 근심스러운 일이 몇 가지 있습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교회성장 정체 현상이니 세속화니, 또는 종교다원화 현상 등 일상적으로 드는 걱정 외에도 불안한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첫째, 하나님을 향한 ‘열정’(passion)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온통 매너리즘에 빠진 교인들 천지입니다. 하나님에 미쳐 사는 사람들이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절대 흔하지도 않습니다. 말로만 떠드는 열정이 아니라 정말 가슴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그런 뜨거운 열정 말입니다. 불행하게도 이것은 목회자들한테서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단지 형식적인 목회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많습니다. 명예욕이나 개인 성공주의에 사로잡혀 목회를 곧잘 하고 있는 목사들은 있지만,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정에 사로잡혀 목회하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나는 목회자가 성공하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형교회를 지향하는 것이 곧 성공주의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다만 성공을 목적으로 목회하는 데 반대합니다. 교회성장이 내 목회의 꿈이 되는 것이 싫습니다. 나는 그냥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 그분을 더욱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러다가 성공하면 성공한 대로, 실패하면 실패한 대로 단지 그분을 섬기고 싶습니다. 목회의 성공과 교회의 규모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바울은 절대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직 달려갈 길을 달려갈 뿐이었습니다. 둘째, 교회에 대한 ‘열심’(enthusiasm)이 없다는 점입니다. 목사들은 진정으로 교인을 사랑합니까? 언제 어디서나 정말 교인들을 사랑한다고 장담할 수 있는 목사는 과연 몇이나 될까요? 교회와 교인들에게 자기 생애를 거는 목회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모두 상대적이고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습니다. 더 심하게 표현하자면 자기 목회의 성공을 위해 교회와 교인을 목적을 위한 수단처럼 이용할 때도 있다는 말입니다. 목회자들의 신뢰도는 한마디로 땅에 떨어졌습니다. 교인들이 목사의 마음을 믿지 못합니다. 간혹 정말 뜨거운 감동을 주며, 교인들에게 깊은 애정을 품고 헌신적으로 목회하는 분들도 만납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이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우리는 열심을 내야 합니다. 그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그들을 품고 섬겨야 하며 그들의 잠재력을 믿어줘야 합니다. 나의 성공을 위한 도구가 아닌, 그들의 성공을 위해 기꺼이 내가 희생해야 마땅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이들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셋째, 목회에 대한 ‘확신’(conviction)이 없다는 점입니다. 정말 성경대로 하면 됩니다. 유치하고 세속적인 교회성장 방법 따위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기도하며 말씀대로 행하면 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확신이 없으니까 자꾸만 흔들립니다. 그래서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며 방황합니다. 그러나 목회는 확신을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내 생애와 내 장래를 모두 걸 정도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교인들 역시 우리의 리더십에 감동받습니다. 지도자가 우물쭈물하고 자신 없이 굴면 기회주의자처럼 보이기 쉽습니다. 말만 하고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내가 하는 말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눈치 보지 말고 걸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나는 21세기 교회를 바라보며 행복한 꿈에 잠깁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21세기 목회는 힘들 거라고. 그러나 나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목회가 힘들지 않았던 때가 있었느냐?”고. 지금 나는 21세기라는 큰 기회의 문이 열린 것을 보고 있습니다. 복잡한 21세기는 준비된 사람을 기다립니다. 우리는 준비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우리를 들어 쓰실 것입니다. 나는 벅찬 가슴을 안고 앞을 내다보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더욱 멋진 방법으로 우리를 쓰실 테니까요.

  • 원제 진실이 있는 목회를 하고 싶다
  • 저자 김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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