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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알고 싶은 성도의 속마음 - 최영기 [출판사:규장]

목사가 알고 싶은 성도의 속마음 - 최영기

목사가 알고 싶은 성도의 속마음 - 최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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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목회자를 간절히 원한다!!


성도들은 어떤 목사님을 믿고 따르는가?

목회자의 어떤 모습을 보며 감동, 또는 실망하는가?

성도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참목자의 모습, 바로 이것이다!!

 

 

▒ 교인들은 어떤 목회자에게 감동하는가?

 

 

많은 목회자들이 교인들에게 실망을 줄까봐 자신의 결점과 문제를 가린다.

그러나 현대 교인들은 영리해서 목회자의 결점과 문제를 이미 꿰뚫어보고 있다.

감춘다고 못 보는 것이 아니다.

교인들이 다 보는 결점을 감추려 하고, 교인들이 다 아는 문제를 없는 척하니까 실망스럽고 신뢰하기 어려운 것이다.

오히려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 보이고 약점을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 보여줄 때

교인들은 그 목회자를 신뢰하게 되어 자신이 가진 문제를 내어놓고 치료받게 된다.

 

- 본문 중에서

  

 

 

▒ 프롤로그

 

 

행복한 목회자, 행복한 성도가 될 수 있다

 

많은 목회자 분들이 휴스턴 서울 침례교회를 방문하고 있다. 가정교회 세미나 참석차 방문하기도 하고, 가정교회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130개의 가정교회마다 해외 선교사님들을 한 명씩 후원하고 있기 때문에 선교사님의 방문도 잦은 편이다. 이분들이 우리 교회에 대하여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이 있다. 그것은 세 가지가 놀랍고 이채롭다는 것이다.

 

첫째, 교인들이 대부분 새로 믿은 신자들이라는 점이다. 교회 지도자들 가운데도 서울 침례교회에서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한다.

 

둘째, 교인들이 행복하다는 점이다. 편안한 표정, 늘 밝게 웃는 모습이 진심으로 행복한 교인들의 상태를 나타내준다고 말한다.

 

셋째, 교인들이 담임목사를 좋아한다는 점이다. 담임목사를 이토록 좋아하고 따르는 것이 신기할 정도라고 말한다.

 

이런 말을 들으면 왠지 쑥스럽다. 사실, 다른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우리 교회에 오신 분들도 꽤 있고, 여전히 교회생활을 어려워하는 분들도 있고, 담임목사인 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교회와 교인들에 대한 이런 긍정적인 평가에 한편으로 자부심을 느끼기도 한다.

 

교회를 방문하시는 목사님 중에는 목회자로서 나의 리더십에 주목하며 그 리더십을 구체적으로 소개해달라고 요청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나는 내게 남다른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런 요청이 거듭되면서 무조건 리더십이 없다고 고집하기보다는 “내가 이렇게 하니까 교인들이 따라주었습니다”라는 식의 조언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주위 목회자들의 권유로 씌어졌다.

나는 41세가 되던 해에 신학공부를 시작하여 48세가 되어서야 담임목회를 했다. 그전까지 오랫동안 평신도로서 교회를 섬겨왔다. 그렇기 때문에 목회자가 된 지금도 성도들의 심정에서 나의 목회를 늘 돌아보게 된다. 또한 성도들의 속마음에 밀접하게 다가간 목회를 꿈꾼다. 또 안수받은 지 16년이나 되고 보니 목회자의 입장도 십분 이해한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목회자와 성도가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동역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교회생활은 행복해야 한다. 목회자와 성도의 교회생활이 행복해야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에 끌리고 전도가 이루어진다. 그런데 행복한 교회가 그다지 많지 않다. 그 이유는 목회자와 성도간의 오해 때문이다. 성도들과 목회자 사이에 괴리감이 있다면 바람직한 교회가 될 수 없다. 목회자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행복한 교회를 만들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성도들이 따라주는지 잘 모른다. 따라서 목회자는 성도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진정한 영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사역을 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에서 끊임없이 경성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마음속으로 원하는 진정한 목회자상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았다. 이 책을 통하여 목회가 행복하다고 고백하는 목회자가 많이 나오고, 교회생활이 행복하다고 고백하는 성도가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

 

오늘의 내가 있도록 해준 많은 신앙 선배들에게 감사하며, 글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현재 생존해 있거나 역사 속에 살아 있던 저자들에게 감사한다.

 

이 책이 규장에서 출판되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해준 「복음과 상황」의 전 편집장 서재석 님께 특별히 감사드린다. 책의 주제를 정하는 데 적절한 안내를 맡아주신 규장의 여진구 대표님과 편집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또 한 인간이자 남편으로서, 목회자로서 나의 결점이 드러나지 않도록 감싸주고 보완해주어 부끄럽지 않은 목회를 하도록 해준 사랑하는 아내 최혜순에게 감사한다.

 

무엇보다도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같은 꿈을 꾸고 동역해준 다음 목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강삼석 강신하 강재호 공갑경 곽인순 구기중 구자춘 구지홍 권동호 권오명 권오복 길기수 김   선 김경수 김광웅 김동섭 김성룡 김영성 김영철 김웅현 김의신 김정수 김정은 김지홍 김진걸 김창중 김태현 김혜연 김호중 김홍근 김훈택 김희숙 나옥주 나진찬 류돈심 모광철 문호근 박근우 박민규 박상식 박선희 박소영 박송자 박승균 박종길 박주헌 박지영 박진섭 박치우 박태우 백광훈 백장현 상창국 석태인 성승현 손영환 손현영 신동호 신삼태 신상희 신서현 신신강 신정운 신혜원 심상대 심운기 안명선 안송례 안철우 앤   돈 양권승 엄재웅 오수근 오창석 옥강민 유윤철 유인학 유재홍 유주영 윤덕현 윤명희 은창빈 이광선 이   진 이   혁 이강배 이건식 이경민 이기탁 이대선 이동배 이동형 이범노 이상헌 이수관 이영배 이영훈 이운영 이재동 이재용 이제현 이준기 이준연 임순호 임재혁 임진택 임흥식 임희숙 장재혁 정규석 정동주 정상락 정종대 정진성 정태희 조   현 조선인 조아라 조안나 조용준 조익상 조행선 진정섭 최광철 최병한 최성하 최종태 하병한 하호부 한경옥 한승부 허   식 홍경란 홍성제 황수목 황인덕 황일청 폴 커클리.

 

이 책이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특별히  21세기를 맞은 교회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최영기 

  • 원제 목사가 알고 싶은 성도의 속마음
  • 저자 최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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