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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 리처드 십스 [출판사:규장]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 리처드 십스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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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

“나는 너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리라!!”

주님은 지친 당신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

상하고 연약한 모습 그대로 나아오라. 주님이 두 팔 벌려 안아주신다.
주님의 자비 외에는 붙잡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위로의 청교도 리처드 십스의 하늘 위로와 격려의 고전 퓨리탄 3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물은 당신의 상한 심령이다.
깨어지고, 낮아지고, 낙심한 당신을 결코 멸시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시고 
오히려 불꽃이 활활 타오르도록 불씨를 입으로 후후 불어주신다. 
꺼져가는 등불은 불빛이 희미하고, 불꽃을 제대로 피우지 못하고 연기만 뿜어댄다. 
하나님의 자녀 역시 처음 회개하고 나서 가진 첫 믿음은 연약하기 그지없다.
그들의 영혼은 마치 연기를 뿜어내는 등불처럼 
여전히 온갖 부패에 찌들어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꺼져가는 등불과도 같은 그들을 외면하지 않으신다.

처음의 은혜가 미약하다고 해서 낙심하지 말고
거룩하고 흠이 없는 존재가 되기 위해 선택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우리의 불완전한 시작을, 겸손한 마음을 유지하며
완전을 향해 나아가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배려로 받아들이자.
낙심될 때는 주님이 우리를 소중하게 여기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주님은 마땅히 되어야 할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시며,
우리를 택하실 때 주님의 전적인 은혜로 택하신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 본문 중에서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_ 이사야서 42장 3절

[한국어판 편집자의 글]
나는 약해도 주님은 나를 끝까지 지켜주신다!

현실의 험난한 세파를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위로와 격려를 받고 싶어 한다. 오늘 우리가 주고받는 위로와 격려에는 주로 어떤 것들이 있는가?
제일 많이 들을 수 있는 말은 근거 없는 낙관주의에 기초한 것이다. 
“넌 할 수 있어!”
“넌 잘될 거야!”
“앞으로 좋은 날이 올 거야!”
도대체 무슨 근거로 ‘할 수 있다’, ‘잘된다’라고 허풍선을 떠는가? 이런 것이 바로 무책임한 ‘립서비스’(lip-service)이다.
그 다음으로 자주 듣게 되는 격려는 ‘자기계발’(self-help)류의 격려이다. 
“자신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반복해서 외쳐라. 그러면 그대로 이루어진다.”
“마음을 바꾸면 생각도 바뀌고 결과도 바뀐다.”
내실을 기하는 일 없이, 대가도 치르지 않고 긍정의 메시지만 남발해서 일이 이루어지는가? 긍정의 메시지가 무슨 알라딘 램프의 주문이라도 되는가?  속지 말라. 정말 내 마음대로 마음이 바뀌는가? 그런 메시지가 마음먹기만 하면 물에 빠진 사람도 자기 상투를 잡고 빠져나올 수 있다고 외치는 것과 도대체 무엇이 다른가?

껍데기 위로는 가라! 
오늘 기독교의 이름으로 하는 많은 위로와 격려들도 이렇게 오염되어 있다. 무책임한 껍데기 위로로는 그 누구도 진정한 위로와 힘을 공급받지 못한다. 이 시대에 낙오하고 상처받고 실패한 사람들, 연약한 심령들이 그 시린 가슴을 부여안고 안길 품이 교회 안에서도 희소하다. 기독교가 성공과 승리에만 익숙해져 개선행진곡만 부르려 하지 실패와 아픔의 비가(悲歌)를 부르는 사람들을 끌어안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러나 우리 주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사 42:3

우리 주님은 상한 갈대나 꺼져가는 등불과도 같은 연약한 심령에게 애정을 쏟으시고 보호해주신다. 그분의 인격과 존재와 능력을 걸고 상한 갈대, 꺼져가는 등불을 보호해주신다고 약속해주신다.

능력 있는 위로자 
초기 청교도 설교자요 신학자였던 리처드 십스는 우리 주 예수님의 인격과 성품을 예언하는 이 구절(사 42:3)을 해설하는 가운데 연약한 모든 그리스도인들, 낙심한 모든 성도들에게 하늘로부터 오는 참된 위로를 주어 현실을 돌파하는 진정한 힘과 용기를 심어준다.
교회 역사상 성도들에게 가장 강력한 위로를 심어준 책을 꼽으라면 단연 이 책을 으뜸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대설교자 로이드 존스조차도 상심될 때에는 리처드 십스의 이 책을 통해 상한 심령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토로할 정도였다.
“청교도의 책들은 참으로 유익하다. 나는 그중에서도 리처드 십스에게 특별히 고마움을 느낀다. 그의 책은 몸과 마음이 지친 탓에 마귀의 공격을 당하기 쉬운 상황에서 내 영혼에 많은 은혜를 끼쳤다.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는 영혼을 부드럽게 감싸줄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내 영혼이 곤경에 처했을 때에 리처드 십스는 확실한 해결책이었다. 그의 책은 내게 많은 위로와 용기를 주었으며 나의 상한 영혼을 치유하고 차분히 달래주었다”(로이드 존스의 《설교와 설교자》).
설교의 황제 찰스 스펄전도 리처드 십스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십스의 책을 읽는 시간은 조금도 아깝지 않다. 그의 책에는 주옥같은 진리가 차고 넘친다.”
리처드 십스는 케임브리지대학 교회의 설교자로, 트리니티대학 교수로, 케임브리지 캐더린 홀의 설교자로 사역한 대학자였지만, 강의실의 고루한 이론에 파묻혀 지낸 선비가 아니라 상심한 양들을 다독일 줄 아는, 주님의 심령을 가진 온유한 목자였다. 그는 연약한 양들을 위해 울 줄 아는 긍휼의 목자였다.
십스는 영국국교회주의자의 핍박을 받아 목회직과 설교권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사람이 의(義)를 위해 핍박을 당하게 되면, 그 마음이 경직되기가 쉽지만 십스는 핍박을 당할수록 온유한 설교자, 긍휼의 목자가 되었다. 그에게는 고난과 핍박으로 인한 마음의 독(毒)이 없었다. 그는 청교도 개혁의 투쟁기에 다른 목회자들에게도 교인들을 함부로 대하지 말고, 교인들에 대해 오래 참고 긍휼의 마음을 가질 것을 역설하였다.
고난과 핍박을 많이 겪은 십스에게서 나오는 메시지는 죄인들에 대해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시고 보호해주시는 주님의 온유하심과 사랑이었다.
1630년에 처음 출간된 이 책은 거의 400년 동안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주님의 심령으로 어루만진, ‘위로’의 고전 중의 고전이다.

주님 안에 있는 소망 
우리가 처한 현실과 우리의 영적 실력을 보면 낙심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리처드 십스는 그리스도의 자비가 그것들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낙심하지 말 것을 권면한다. 우리는 약하고 못난 자식이지만, 우리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계신다. 허랑방탕한 탕자였지만, 돌아가 안길 아버지의 가슴이 있다. 그래서 십스는 자신에 대해 정죄하고 실망하지 말 것을 권면한다. 주님의 사랑이 형언할 수 없이 크기 때문이다.
연약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강력한 위로를 통해 회복의 용기를 심어주는 십스의 메시지는 부드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독특하다. 그는 달콤하기만 할 뿐 진실이 없는 솜사탕 위로를 주는 것이 아니라, 성화(聖化)의 경우처럼 우리 편에서 하나님께 협력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놓치지 않는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상한 마음으로 가야 한다고 역설한다. 탕자가 아비의 긍휼을 바라며 상한 마음으로 나아가듯이 깨어진 심령으로 나아가는 자에게 풍성한 주님의 위로가 임한다는 것이다. 회개의 눈물에 주님의 위로의 나무가 자라난다.
또한 십스는 주님의 통치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순종하는 자에게 위로의 주님으로부터 보호하심의 은혜가 풍성히 임한다고 권면한다. 우리의 영원한 피난처는 그리스도의 통치이다. 주님의 통치 아래서 우리는 안전을 보장받는다. 주님은 우리를 영원무궁토록 지켜주시기 위해 그분의 통치 아래 들어오라고 우리를 초대하신다. 당신은 그 초대는 거부하면서 주님의 위로와 보호를 구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의 진정한 위로와 안전이 어디에 있는가? 바로 주님의 다스림에 있는 것이다.
자, 이제 ‘위로의 마에스트로’ 리처드 십스에게서 우리 주님께로부터 발원(發源)한 위로를 풍성히 받아 이 시대를 돌파하는 믿음의 용장(勇將)이 되자!
규장 편집국장 김응국 목사

  • 역자 조계광
  • 원제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 규장 퓨리탄 북스 3 (The Bruised Reed)
  • 저자 리처드 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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