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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매일 기쁘게-CTS 내가 매일 기쁘게 엮음 [출판사:생명의 말씀사]

내가 매일 기쁘게-CTS 내가 매일 기쁘게 엮음

내가 매일 기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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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매일 기쁘게> 1,000회 방송 기념!
기독교 TV CTS의 대표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가 모은 놀/라/운/ 믿/음/의/ 증/언/들!

눈물과 웃음이 넘치는 삶의 면면과 고백을 한 권에 담다~
눈물과 절망, 시련과 고통 속에서 발견한 기쁨 가득한 이야기!

인생을 흔히 드라마에 비유한다. 어떤 사람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삶을 살기도 한다. 우리 모두는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연출자이신 하나님을 모시고 각자의 역할을 소화하는 연기자인지도 모른다.
본서는 크고 작은 인생 무대에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의 모노드라마 같은 이야기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 속에서 발견하는 눈물과 웃음 속에,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기막힌 연출을 발견할 수 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고자 노력하는 고백들을 통해,
눈물과 절망, 시련과 고통으로 얼룩진 삶을 멋지게 바꿔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기를 그리고 인내하는 가운데서도, 연출자 하나님을 생각하고 “내가 매일 기쁘게!”를 외치며 걸어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특징]
25명의 간증을 통해, 다양한 삶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생동감 있는 스토리, 길지 않은 내용으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본문에서..]
길고 지루한 교도소 생활, 이 싸움이 언제 끝날지 어떻게 끝이 날지 알 수 없는 인고의 세월을 보내며 정말 나를 지켜 준 것은 오직 신앙의 힘이었다. 틈이 날 때마다 책을 읽고, 내가 다니던 워싱턴한인교회에서 매년 시작하는 성경통독 프로그램을 가지고 1년을 버텼다. 혼자 기도하고 싶을 때는 모두가 잠든 뒤 조용한 방으로 가서 성경을 읽고 큐티를 했다.
난 그곳에서 기도하면서 한 번도 빨리 석방하게 해달라고 한 적은 없었다. 내 기도제목의 대부분은 가족들이었다.
“주님, 부디 가족들을 잘 돌봐 주십시오...”
그러나 어찌 원망이 생기지 않았으랴. 억울하고 야속한 마음이 왜 안 생겼으랴. 그토록 신실하게 믿었던 하나님인데 왜 내가 이런 처지에 놓여야 하는지 묻고 또 물었다.
그래도 붙잡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뿐이었다. -로버트 김 “내 조국은 언제나 대한민국” 중
그렇게 두 달여의 새벽예배를 참석하는 동안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다. 아침 드라마를 촬영하던 중이었는데 연기대상 시상식에 오라는 통보를 받았다. 나는 그저 행사에 필요해서 부른 거려니 했지 그 자리에서 상을 받으리라고는 꿈도 꾸지 않았다. ...
준비도 없이 선 시상식에서 나는 주저 없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하나님 은혜가 아니고선 그 자리에 설 수 없다는 거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 있었다. ...
시상식 이후로 다른 방송국에서 연락이 왔다. 새 드라마 여주인공 오디션을 보라는 것이다. ...
나는 얼떨결에 오디션에 참가했다. 그리고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캐스팅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 드라마가 바로 <굳세어라 금순아>였다. 연기자 ‘한혜진’이란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켜 준 바로 그 드라마였다.
-한혜진 “굳세어라 금순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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